死의 讚美 花無十日紅이라... 자주빛 그 화려한 빛깔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할미꽃은 아름다웠습니다. p.s.젤 아래가 할미꽃이 지는 모습입니다. 사실 할미꽃의 이름이 유래된 것은... 할머니의 허리처럼 꽃모양이 구부러져서가 아니라... 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마지막 사진의 모습처럼 암술날개가 하얗게 부풀어 올라 마치 백발노인이 머리를 풀어헤친 모양이 되는데요... 그래서 할미꽃이라고 불린답니다. 할미꽃의 꽃말은 슬픔, 추억이라고 합니다.
Minos
2004-04-20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