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토요일 오후. 나무그늘 아래 편안히 쉬고 있는 아기엄마의 모습이 너무 평온해 보였다. 남편과 아이를 바라보는 아기엄마의 뒷 모습이 "행복"이란 저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내가 하루에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며 살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진에 그 느낌을 담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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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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