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생각,다른꿈,다른삶... 지나온 날들이 무수히 많듯이. 주위엔 그보다 더많은 사람들. 때론 모이고 때론 흩어져사는. 다른생각을 하며 맴돌며 울고. 다른꿈을 꾸며 애써 버텨보고. 다른삶을 살며 함께산다 믿고. 특별할것도 없지만 또 다른것. 똑같을수도 없는 비슷한 삶들. 함께잇는사람 웃고 나는 울고. 곁에잇는사람 울고 나는 웃고. 아무런 기쁨도 아무런 도움도. 나눌수가 없어서 슬픈 사람들. 웃는얼굴에 마주보며 침을 뱉고. 흐느끼는 어깨는 남일만 같아서. 어쩌면 참 함께각각사는 사람들. 나처럼 슬퍼해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엇던 오후... 부족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언:개가 체크돼 잇어서 당황하시는데...개는 많습니다...저 벽속에도...그리고 사실은 제가 개같아서 개를 체크 햇습니다..
카알
2004-04-17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