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린다. 지치고 힘들고 때론 넘어지고... 똑바로 가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또 왼쪽으로도 가고, 저만큼 뒤로도 가겠지. 하지만 결국은 타나토스를 만나고 말싸움을 하게 되겠지... 내가 달린 길 위에 남아 있는 흔적을 떠올리며 죽음에 대해 얘기하게 되겠지 인생이란 그런 것 어쩌면 끝을 알면서도 쉴새없이 달리는 것 그런 달리기 같은것. 16Apr2004 Surym
surym
2004-04-16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