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사람...
이 사진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인데.
왜 늘 불평 불만만 이야기 하는지...
좋아하는 고양이를 셋이나 기르고...
부모님도 모두 건강히 살아계신다..
부모님이 고양이 버리라고도 안하고..
언능 취직해서 돈 벌어오라고 잔소리를 하는것도 아니다. -_-;;
물론 이태백이라고 놀리긴 하지만...
아직 나이도 젊고.. 어디가 아픈것도 아니고..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가지고 싶은 카메라도 가지고 있다.
예전처럼 서로 컴퓨터를 하겠다고 동생과 싸울 필요도 없고..
생계를 위해 힘들여 돈을 벌어야 할 이유도 없다..
현재 아픈 사랑을 하고 있지도 않고..
날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 난 별로 불행한 사람이 아니었어.
이젠 우울해 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