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심약한 희망의 단어 사랑이란 단어를 전혀 몰랐을 때, 사랑은 이미 수학의 그래프처럼 정해져 있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해하고, 학습하는 그래프의 기호처럼 한 선으로 길게 그을 수 있는거라고... 그러나 사랑을 경험한 후, 그동안 내가 손수 그린 그래프들은 나의 사랑이 한결 같길 바라던 내 마음의 구속이자 자신감없는 내 사랑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그런 희망일뿐이었다. Written Photographer`s Boycarax
boycarax
2004-04-15 01:16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