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밝게비쳐대는 태양의 햇살앞에 그림자라는 자신의 존재가치로 서서히 침식시켜간다. 뜻하지 않은 하나의 파괴를 앞두고..괴로워 할 순간도없이 그렇게.
k마루사랑
2004-04-1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