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기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향기가 있다.
어느 좋은 향수를 뿌려도 낼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향기..
누구는 이른 나이에 그런 향기를 풍기고 다니기도 하고..
누구는 어른이 다 되도 향기가 풍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에게..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향기나는 사람..
삶에 향기가 묻어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준다면. 그것이 바로 무취의 향기가 아닐까..
내 삶에는 늘...봄의 꽃내음 같은 그런 향기가 감싸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