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는 왜,,,, 이 작은 상자안에 이렇게 움츠리며 있어야하지? 내가 있을 곳이 여기야? 엄마.... 엄마..... 엄마.... 나는 왜? 어린이대공원 앞..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나들이나온 가족들.. 정겨운 춘경속에서.. 내 시선을 잡은 곳.. 조그만 상자안에 빽빽히, 서로 밀고 밀치고있던 병아리들...
오렌지나무..
2004-04-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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