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진하면 외로울 거란다 ~!
이 말 ~ 선배가 이야기 했다..... 내가 군대를 갔다가 왔고 그리고 다시 카메라를 잡았다
그냥 카메라는 항상 내옆에 있었기 때문에 군대기간을 제외 하곤(휴가 나와서는 찍었지만)
카메라를 만졌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 시위때를 제외하곤 혼자 다녔었다
선배가 이야기 했다...
"이쁜것 보고 아련한 추억같은거 끄집어 내오고...멋있기는 하지.. 근데 외로운거야~!"
그때 난 웃었다.. 씨익~!
나만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고 여행도 다녔고 그러면서 열씨미 찍어댔기에 그냥 웃었다
제대한지 한 9년 정도 됐나? 선배는 네식구 가장이 됐다 .
근데 난? 아직 혼자고...
해지는 모습을 보려고 갔다가 두사람만 보다가 왔다
2004년 4월 지금 와서 정말 하기 싫은 말이고
인정하기 싫지만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