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영현이 첫 조카여서 그런지 유난히도 정이 더 많이 갔던 영현이. 내가 지금껏 찍은 인물사진 중엔 영현이의 사진이 제일 많다. 영현이는 벌써 9살. 2학년이다.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얼마전 갔을땐 주황띠를 매고 으쓱해했었다. "이모야한테 태권도 좀 가르쳐줘.." 영현이는 이제 이모야를 가르칠줄도 안다. 다음에 볼 땐, 영현이는 이모야에게 자신의 햄스터를 열심히 자랑할테지.. 그 모습이 빨리 보고싶다.^^
yuri
2004-04-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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