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 드는 밤.....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사람 환장한다.... 남들 다 자는데 혼자 잠 못이루고 있으면....
그럴 땐 난 무작정 가방을 둘러 매고 나간다.....
어떤 사람들은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난 지극히 정상이다...
출근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그랬는지...
어제도 잠이 오지 않았다...
무작정 한강으로 향했다...
그리고 난 셔터를 눌렀다...
사진을 현상했을때는 늘 그렇듯이 후회를 한다...
앞으로는 조금증을 좀 억눌러야 겠다....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면서....
아직 난 자유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