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술가 한 미치광이 영감이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버리고 말았다. 미친 영감탱이는 나를 버렸을지라도 시대는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라는 신념하에 묵묵히 다시 돌아온 그는 예술가. 초등학생용 포스터칼라의 뚜껑을 팔레트 삼아 신중 히 그의 손길을 놀린다. (전공필수 과목 4연속 F에 한학기 All F라는 기록을 남기고, 홀연히 IT업계로 떠났다가 오직 2.0이상 졸업을 목표로 복학 하신 제가 좋아하는 노땅 선배입니다. 미술도구와 함께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웃겨서 카메라를 집어들수밖에 없게 만든 장본인~ 회사다니랴 학교다니랴 바쁘십니다. 전혀 다른 세상을 왔다갔다. 저는 열심히 대출해주고 있고요. 들어오기는 졸라게 쉬운데! 나오기는 졸라게 어렵다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크나큰 비극이라고 설파하고 다니십니다.ㅎㅎㅎ) B.G.M - 'Who Says a Funk Band Can't Play Rock?!', Funkadelic
묵~
2004-04-02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