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하고 싶은 사진. 지난 23일 수아 외할아버지께서 간암으로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지난 사진들을 찾아 보고 있노라니 그 많은 사진중에 아버님 사진은 정작 몇장 없더군요. 또 한번 죄송한 맘이 들더군요. 이젠 하늘나라에서 웃으시며 수아를 지켜보고 계시겠지요. 부디 수아의 기억속에도 영원히 머무시길...
로뜨레아몽
2004-03-3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