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스크림 캐스팅 되다! 에드바르트 뭉크 (Munch Edvard) 1863-1944 1892년 베를린에서 개인전을 연 뭉크는 절규라는 자화상을 그렸다. 같은 주제로 석판화로도 제작했다.피오르드 해안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노르웨이 특유의 한 해안에 한남자가 서있다.그의 머리는 해골을 연상시킨다.그는 자신의 절규를 스스로 감당할 수 없다는 듯 두손으로 귀를 감싸고 있다.노란빛이 감도는 붉은 하늘 그리고 청록생과 노란빛이 함께 감도는 피오르드 해안의 수면은 파도가 치듯, 굵은 붓 터치로 그려졌다.그것은 인체에서 퍼진 파장을 계속 반사하고 있다.하늘과 수면은 마치 인간의 절규를 빨아들여 스스로 전율하는 듯 보인다.이러한 감정은 길게 뻗은 다리와 난관에도 스며들어 있으며 뒤에선 남자의 등장으로 고조되어 있다. 뭉크의 삶은 죽음과 질병,신경질환으로 물들여 있었다.노르웨이 태생의 뭉크는 다소 인습적인 방식의 그림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나, 곧 고호와 고갱의 그림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그를 둘러 싸고 있는 세상을 그리는 대신 , 가장 깊은 곳의 내적 감정과 욕망을 표현하려는 탐구를 시작하였다.그림에 대한 그의 강렬한 힘과 폭팔적인 열정은 표현주의로 알려진 양식을 창조하게 했으며 ,표현주의 미술은 최대한의 표현력을 얻기 위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왜곡되고 과장된 색체를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