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를때 오이 한 조각! 인도의 거리에서 눈에 띄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이지요. 덥고 건조한, 때로는 습한 날씨를 견뎌내려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기 때문인지, 마실것들과 과일들이 거리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곤 합니다. 오이파는 아저씨는 쓱싹쓱싹 단번에 오이를 깎아 반으로 가른 후 고춧가루가 섞인 소금을 뿌려줍니다. 어린 시절 신문지에 싸서 먹던 소금 뿌린 순대토막과도 비슷하죠.. ^^ 꼴까타(캘커타) / 인도 / 올림퍼스 C3030Z _ Grayscaled by PS
쌀집아들
2003-05-14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