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끼겠습니다. 사선으로 내리쬐던 봄볕을 붓삼아 또렷한 명암을 그려냈던 토요일 늦은 오후 대학로. 두대의 오토바이 사이에 누군가 허름한 자전거를 멋적게 세워놨다. 재밌다.
vai
2004-03-29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