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예를 든다면, 여문 과일의 향기롭게 눈부신 향기도 홀로 계절을 색칠하고, 가만히 시들었다 해도 넝쿨에 감긴 몸은 썩어서 죽어 버리고, 추억의 조각은 땅으로 돌아가 다시 꽃이 되잖아. 마치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 현재를 기다리지 말고, 돌아가는 회전목마. 삶에 바빠진다 해도. 봄에 다시 만나요. 봄에 다시 만나요. HIDE의 HURRY GO ROUND 中에서...
사진류
2004-03-25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