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흘러... 흘러흘러... 지난 99년에 이어 찾은 프라하. 프라하는 여전했다.. 유유히 흐르는 블타바강과 노을에 어울리는 선율.. 그 속의 바쁜 일상과 무엇을 찾아 떠나왔는지,,, 여행객들... 여행을 떠나서도 두고온 일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인간이라지만, 역사와 삶, 美가 뒤섞인 프라하에 이르면.. 이내 이성을 잠시 다리 위에 놓게 된다.. 그저 취하는 것.. 몰입.. 그것이 여행이다. http://www.finlandian.com
finlandia
2004-03-23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