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바람이 심하게 불면 배가 출항하지 못하고 배가 나가지 못하면 포구에 있는 좌판상들은 팔 것이 없답니다. " 팔고 싶어도 팔 것이 있간? " 회거리 사러갔던 저를 돌려보내시며 할머니는 애꿎은 담배만 태우십니다.
행복한사진
2004-03-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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