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오해 사랑했으므로 내 모든 것이 재만 남았더라도 사랑하지 않아 나무토막 그대로 있는 것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말이야 얼마나 그럴 듯 한가. 장작이야 때라고 있는 것이니까. 하지만.. 정작 그사람이 손만 쬐고 일어서는 데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정하, 저자 서문 中..
hojunjung
2004-03-22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