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억(追憶)
내가 코흘리며 뛰어다니던 70년대초만 해도.....학교 앞이나 집앞 공터에는
어김없이 "쪽자"란 이름으로 설탕을 녹여 과자를 만들어 ......
그 모양이 체 굳기전 이쁜 모양의 틀로 꾹 눌러
가는 바늘에 침을 묻혀 모양이 부숴지지 않게 뽑는 이런바 요즘 얘기로 재미나는 게임이 있었다.....
그땐 달달한 설탕 맛에 애들이 모여들기도 했지만....아슬아슬하게 부숴지지 않게 모양을
잘 만들어내면 한번더 보너스란게 주워졌기 때문에 더 스릴이 있지 않았나 싶다.....
요즘은 어쩌다 시골장터나..아주 외진 학교앞에서나 아주 뜸하게 볼수 잇는 놀이가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