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억(追憶) 내가 코흘리며 뛰어다니던 70년대초만 해도.....학교 앞이나 집앞 공터에는 어김없이 "쪽자"란 이름으로 설탕을 녹여 과자를 만들어 ...... 그 모양이 체 굳기전 이쁜 모양의 틀로 꾹 눌러 가는 바늘에 침을 묻혀 모양이 부숴지지 않게 뽑는 이런바 요즘 얘기로 재미나는 게임이 있었다..... 그땐 달달한 설탕 맛에 애들이 모여들기도 했지만....아슬아슬하게 부숴지지 않게 모양을 잘 만들어내면 한번더 보너스란게 주워졌기 때문에 더 스릴이 있지 않았나 싶다..... 요즘은 어쩌다 시골장터나..아주 외진 학교앞에서나 아주 뜸하게 볼수 잇는 놀이가 되어 버렸다....
물속풍경
2004-03-22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