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빌러 가는 아이-----오줌싸개 예전에는 영양실조때문인지 열살이 넘도록 밤에 자다가 이불과 요에 오줌을 싸버리는 아이들이 많았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오줌을 싸면 머리에 키를 씌워 이웃집에 소금을 꾸러 보낸다. 챙피함을 당하지 않으려면 잠잘때 긴장을 풀지 않고 조심하라는 뜻인데 영양실조에 의한 생리적인 현상인데 얼마나 효과가 있겠는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아무리 미리 소변을 본후에 잠을자도 꿈속에 강뚝등에서 시원하게 갈기고 나면...... 갑자기 아래도리가 시원해짐을 느끼게되고, 아뿔싸! 또다시 요위에 한반도지도를 그려버린것을 알게되는 낭패를 당하게 된다. 영월 주천에서 개최된 섭다리축제 행사에서 이러한 웃지못할 추억을 재현하는 것을 담아보았다.
젊은영감(靈感)
2004-03-2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