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제목을 정하기 좀 어려워 무제로 두었습니다.. 택시를 탔습니다.. 순간 눈에 들어온 투명한막 그막은 망치로 세게쳐도 깨지지 않는다고 쓰여있더군요.. 무슨 사건같은게 있었나보다라는 추측만 할뿐.. 기사분은 제가 탔을때부터 내릴때까지 입을 굳게 다물고 이야기 한마디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어찌보면 무서운세상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긴 하지만..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그 운전자 보호용막을 보니 조금 쓸쓸해지는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화니
2004-03-2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