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에 올라 하늘을 날다. 아직 날이 춥고 꽃이 피기 전인 2월말에 섬진강 여행을 다녔습니다. 강을 보기 위해 떠났지만 강을 보기 위해서는 산에 올라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루에 한 두번은 꼭 산에 오르는 일이 있었던 여행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망덕 포구입니다.)
깨우친소
2004-03-20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