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김제동님입니다. 저희 학교 선배님인데 신입생 환영회때 오셔서 사회보시는 모습입니다.. 참 선배님으로써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학교를 10년만에 졸업했다는 전설이..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진솔하게 겸손하게 대하는 모습..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갈 사람들은 다 나가라고 한 뒤에.. 학생들 바로 앞까지 오셔서 수없이 들이대는 디카와 폰카메라를 보시며... "이러지 마십시요. 난 사회자입니다. 이런 면 사회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조금 있다 시간드리겠습니다. 그때 마음껏 찍으싶시요. 지금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하시며.. "내가 너거 선배니깐 말놓을께!" 그러곤 해주신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 참 선배로써 같은 남자로써 참 존경스럽습니다. 겸손이란 말을 잘 아시기에... 타지역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대구분들은 김제동님 한번씩은 다들 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대구에선 방송으로 뜨기전에도 꽤 유명하셨거든요. 부디...서울에서도 선배님이로써 후배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의 방법을 조금은 보여주셨기에... 선배님 참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그 겸손함의 자세를 잃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김제동 선배님 행사끝나면 정말 조용하십니다. 말수도 적고..의외의 모습이죠. 기존 연예인이랑 달라서 참 좋습니다. 촬영정보 촬영기기 : EOS-10D 사용렌즈 : 28-70L(빌려서 사용햇습니다..손떨리더군요..) 셔터속도 : 1/45 ISO : 800 조리개 : 2.8F
Karimi.[카리미]
2004-03-19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