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닮았네....... 아내와 딸이 자는 모습을 찍었다. 닮았다는 것에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발가락이 닮았네란 소설을 읽을 때에는, 소설의 주인공이 한 말과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닮은 것들이 세상에 참 많지만, 내 자식이 닮았다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아내와 딸은 닮았다. 아빠를 닮았다는 사람들이 더욱 많지만........
urstory
2004-03-1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