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 유희 들여다 보면 그 안에는 기억속의 내가 있다.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유희를 오늘의 나는 슬프게 패러디한다. 어른들의 모든 관심사는 이미 그 옛날 호기심 어린 유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다만 더 이상의 호기심도 신기함도 즐거움도 없다는 것이 다를 뿐...
광석이
2003-05-13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