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못한 휴식... 언제부터인지 모를,얼마만의,그리고 얼마동안 일지 모를. 그렇게 쪼그려 앉아서 쉰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것 인지는 알수가 없고 안스럽기조차. 그렇게 나도 쉬엇던 그자리. 내 혼란의시간에 생각하게 해주엇던 그 계단에 쪼그려서. 그사람 편안하길 바래 보다. 많은것들이 나로하여금 지치게 하엿듯이 그 또한 그런듯. 나보다는 더 나은 다음이길. 잠든듯한 그모습은 아픈 꿈을 꾸는건지 지그시 찌푸린듯. 웅크린채 감싸안은 팔 여린. 그렇게 힘들여 오르며 다시 반복하던 나의계단 그위에너. 또 이어질 그곳이지만 쉬렴. 마니 힘들엇던건지 지쳐 버렷나... 나의 계단에서 예기치못한 휴식... 따뜻한 세상을 꿈꿀수 잇기바래... 오래오래 따뜻하고 아늑 하기를... 인물사진 포스팅이 낯설기도 합니다만... 부족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to Mary...
카알
2004-03-16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