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빛을 모아서..
...
국민의 뜻을 대변하지 않을뿐더러
아예 조롱하는 일부 당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을 견재하는 최후의 수단인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그러면서.. 그들은 합법적이라 했다..
법은 항상 국회에서 만들어 졌고
그런 합법이 항상 정의는 아니라는 상황은 또 연출됐다.
그래서
이번에도..
법적으로 대항할 수 없는 시민들은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촛불을 들고 나왔다.
...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에 촛불을 들었다.
이번만큼은 저 촛불들이..
정말이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둠을 몰아내줄 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