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눈까지 내렸던 3월의 꽃샘추위 전, 저리도 탐스럽던 목련 꽃봉오리. 환하게 피어날 설레임으로 솜털 하나하나까지 곤두서 있던 그 꽃봉오리들. 상처 안고 조용히 피어난 오늘, 더 아려오는 지난 시간 속 목련. 2004.3.1.AM 9:40 F100.70-210.TMAX400
inforest
2004-03-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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