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젊음이 불안한 것은 선택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며, 두려운 것은 지킬것이 있기 때문이며, 아픈 것은 열린 가슴을 지녔기 때문이다. 쌀쌀한 기운에 움츠려 들기도 하고, 한치 앞도 분간못해 작은 기척에 놀라기도 하지만 아직 해는 뜨지도 않았는 걸. 같이 가자.
RAndomWalk
2004-03-1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