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황사로 인한 외출을 삼가하다보니 집에서 수선화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빛이 부족하여 TV 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이용하였습니다... -------------------------------------------------------------------------------------------- 수선화(수선화과:Narcissus spp:스페인, 포르투칼) - 꽃말 : 고결, 자만,자기사랑,몰념,짝사랑 청아한 모습과 그윽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수선화는 그리스 신화에 얽힌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그리스에 나르키소스라는 미소년이 살고 있었다. 나르키소스는 님프들의 애달픈 구애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것을 못견딘 님프 하나가 복스의 여신에게 빌었다. "교만한 나르키소스가 언젠가 참사랑에 눈뜨게 하옵시고, 그 사랑이 깨어지게 해 주옵소서" 나르키소스를 저주한 님프의 기원은 얼마 안가서 이루어 졌다. 나르키소스는 호수속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모습에 반해 호수를 떠나지 못했다 물속만 바라보던 나르케소스는 말라서 죽고 말았다. 그가 죽은 자리에 가련하고 청초하면서도 품위있는꽃 한송이가 피어났다. 때문에 '자만', '자존심'등의 꽃말이 붙어 있지만 '고결'한 꽃이다. 미소년의 넋은 물가에서만 꽃을 피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