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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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말을 하지않고 그냥 바라만 보아도 전해지는 이 푸근하고 정겹고 생이 즐거워지는 순간이 있다..지금 이 순간! 피로함이 늘 따라다녀도 내가 살아있다는것을 느끼게 생동감을 진하게 전해주는 것 하나면 충분하다.. 그 충분함에 할말은 없다.. 서둘러서 내 갈길 재촉할 필요가 없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이다.. 어깨춤이라도 들썩이듯 내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이상의 그 어떠한 미련도 갖지 않을련다..
해안선 ..
소녀 ..
벽 ..
나무 ..
장터풍경 ..
窓 ..
시간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짧은 생애의 찰나를 시간이라 규정지었을 뿐이다. 내가 변해가고있는 생각 생각들의 시간들.. 그 시간에 내 흔적을 남긴다. 순간의 사진에 그때 그시간의 감성을..
집이 아름다운것은 그 집이 사람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보듬고 정성스럽게 가꾸는것.. 그냥 무심히 지나치고 말아버릴 콘크리트라고 해도 인간처럼 저들도 나를 알아보는구나.. 하고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무생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물로써 대하고 생각하면 어느새엔가 자리하게 되는 의식감..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는 너무나 확연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불분명하다. 내가 너에게 굳이 상대적으로 대할수 있는 그러한 이유이다. 내가 너에게 너에게 내가 서로에게 필요함이다.
따뜻한 날 ..
기왓장 ..
마음의 벽 그대는 그대인데 대답이 없는 그대 듣고는 있는데 말을 못하는 그대 보고는 있는데 느끼고 있는데.. 항상 그대로인 너 저기 벽 너머에 있는 너를 보여주려고 하지만 막혀벼린 너 습관이 되어버린 벽 이미 굳어져가는 회색빛 무감각의 콘크리트 냄새가 나는 쾌쾌한 내음.. 마치 오래 묵힌 방안 구석에서 올라오는 그 오래되어 썩어가는 나무에서 나는 냄새마냥 그러한 내.. 벽을 허물기엔 너무나 오랫동안 막혀버린 댓가는 마치 뛰어 오르려 애를 쓰는 메뚜기마냥 갸날프게 퍼득대며 창가로 무수히 몸을 부딛히는 너를 보는 애틋함.. 닫혀버렸다.막혀버렸다. 다만 저기 벽위에 있는 창가를 통해 너의 안을 들여다보며 너도 나를 보며 그냥 멍하니 서로를 느끼고있을뿐..
계단 계단위를 한계단 한계단 밟으며 가는 이 순간에 너는 멀어지지 않기.. 도망가지 않기.. 두려워하지 않기.. 달아나지 않기.. 사라지지 않기.. 걷고 또 걷고 그렇게 하나하나를 걸어서 올라가면 만나게 될 너를 그리며.. 곧..
바닷가의 할머니 ..
노인과 바다 ..
가을 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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