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귀한 남쪽나라에 눈이 오니 기분 좋음은 잠시, 이내 시장엔 손님이 없다. 모퉁이 세워진 눈사람 웃으며 바라보니 아주머니 두분께서 만드셨다고 자랑하신다...^^ 손님도 없고, 날씨의 굽굽함으로 몸은 습하건만 마음은 그래도 넉넉하신듯... 빨리 눈이 그쳐야 할 텐데...
persi
2014-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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